[이슈5] '의료진 부족' 백령병원 고군분투…전문의 3명뿐 外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전문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 피해도 커지고 있죠.<br /><br />배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섬 지역 또한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로 꼽히는데요.<br /><br />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공보의가 있지만 현실은 수요가 많은 진료과를 보기엔 원장을 포함한 전문의 3명이 7개과 진료를 봐야 하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부족한 의료 인력 속에 백령병원의 고군분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한웅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27개월 만에 6만 달러 문턱을 넘었는데,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40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현상은 지난 11일부터 거래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.<br /><br />지나친 과열에 따른 우려도 교차하지만 이 기세라면 역대 최고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북한이 작년에 발사한 정찰위성이 작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 분야에 정통한 해외 전문가의 견해인데요.<br /><br />이 위성이 제 기능을 못 하고, 사실상 '우주 미아' 신세라는 우리 정부의 평가를 반박한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전문가는 위성이 영상을 제대로 촬영해 보내고 있는지는 여전히 확인이 안 된다고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치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이 일대 4곳에서 따로 불이 났는데 가장 큰 산불은 사흘간 서울의 5배가 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.<br /><br />미 현지 언론들도 이번 산불이 텍사스주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화재라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예년보다 뜨겁고 건조한 기후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서 산불을 키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로스앤젤레스 임미나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'푸틴의 최대 정적'으로 꼽혀온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내일 열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나발니의 어머니가 시신을 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고 소송을 제기한 끝에 시신을 인도받아 사망 2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된 건데요.<br /><br />나발니의 아내는 장례식을 평화롭게 치를 수 있을지, 추모객들이 경찰에 체포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